[CNBLUE 정용화] 쌀 1,100KG(1.1톤) 기증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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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하나 되지 않는 낡고 좁은 쪽방. 김군선 (가명 81세) 할머니는 오늘도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부릉~부릉~ 점심시간이 되자 도착한 누군가. 바로 주말 하루 제외하고 매일 점심을 배달해주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무료 도시락 배달.

배달이 밀렸지만 할머니를 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내가 살고 있어요." 혼자 산 지 벌써 19년, 말 못할 사연에 뿔뿔이 흩어져버린 가족들... 하지만 그 외로움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허기를 달래볼까 식사 준비를 하지만... 텅 빈 냉장고와 라면 몇 봉지 뿐. 하지만 독거노인에겐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20~30만원의 노인연금. 월세에 병원비, 생활비 등등 줄일 수 있는 지출은 오직 식비뿐.

독거노인 100만 시대. 노인 4명 중 1명은 독거노인. 독거노인 월평균 소득액 20만원 미만 45%.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급식소와 식사 배달을 꾸준히 운영하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독거노인. 급식소와 식사배달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

그래서 독거노인을 위해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기 정상의 그룹 CNBLUE의 리더 정용화의 팬클럽. Yonghwa_ Holic.japan과 CNBYONGHWA

바람직한 팬문화에 앞장서는 CNBLUE의 리더 정용화씨의 팬클럽에서 활동 응원과 이웃과 함께하는 팬덤문화를 위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위한 쌀 1.1톤을 나누기로 결정.

Yonghwa_ Holic.japan과 CNBYONGHWA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812명의 쉐어앤케어 사용자분들이 공유로 기부하기 참여. 캠페인이 성공리에 완료되어 쌀 1,1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급식소와 도시락 배달을 하는 네트워크로 빠짐없이 전달되었습니다.
네트워크로 배달된 사랑의 쌀은 직원분들이 부지런히 식당으로 옮겼습니다. 어찌나 무거웠던지 다음날 팔이 아팠지만,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 신난 네트워크의 직원분들.
전달된 쌀로 만든 첫 식사는 영양 가득한 콩나물밥!!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알찬 식단이죠? 많은분들의 마음이 담겨 있어 그런지 오늘 따라 맛있다고 해주시는 어르신들!!

"어르신 정용화라는 가수 아세요?" 어르신들에게 유명한 가수의 팬들이 어르신들 위해 쌀을 기부해주셨다니 엄지를 척!!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잘 생기고... 이제 나도 그 정용화씨 팬이야"
따뜻한 팬덤과 소셜을 통한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만나 가능했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쌀나눔. 이 나눔을 통해 무료 급식소의 어르신들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따뜻한 밥 한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앞으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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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두가 함께하여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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