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시려워, 꽁!"…네트워크, 방한부츠 보내기 캠페인 진행

[나눔신문 김혜지 기자]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내달 24일까지 산골 분교 아이들이 하루 종일
눈 속에서 뛰어 놀 수 있는 방한 부츠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산골 분교 아이들은 대부분 다문화가정이나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가정형편
때문에 방한화 마련은 머나먼 이야기이다. 이에 추운 날씨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분교 아이들의 방한 부츠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산골분교 아이들은 가족 간의 대화가 상대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필요한 것이 있어도 떼를 쓰거나 쉽게 원하는 것을 표현하지 못한다”고 설명하며 “산골 아이들의
시린 발을 감싸주는 방한 부츠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골 분교아이들 방한 부츠 보내기’ 캠페인 후원참여는 홈페이지(www,networks.or.kr)
또는 http://happylog.naver.com/networks.do로 가능하다.
 





김혜지 전문기자 tang531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