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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부츠를 신고 함께_전남 신안군 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 반월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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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08회 작성일 14-01-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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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팠습니다

.

   

11살 김선미(가명)입니다

선우의 가족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엄마, 술에 취해 있는 아빠
그리고 선미에게 엄마이자 아빠인 언니 선정
(가명-3)이입니다.

도로변 김 공장 주변 어디에 살고 있다는데 아무리 찾아도 쉽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겨우 찾아 들어간 집 단칸방에 선우네 가족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

 

그곳에 유난히 슬픈 얼굴을 한 선우가 있었습니다.

선우야! 방한부츠 가져 왔단다..”

열악해 환경에서 생활하는 선우를 뒤로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다둥이네 동은이 가족입니다

장남 동은이부터 막내 예음이까지 6남매가 알콩 달콩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섬마을 가정답게 가정경제는 넉넉하지 않았지만 모두들 해맑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동생들 방한화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인천에 올라가서 구입해 택배로 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좌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형길이를 만나러 갔습니다

형길이와 형길이가 활짝 웃으며 우리를 맞이 했습니다

연료가 없어서 보일러도 되지 않는 차가운 방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었습니다


 

난방이 되지 않아서 추워서 노란 테이프로 꽉 꽉 붙였습니다.



반월도라는 섬에서 한명뿐인 유일한 아동 에녹이입니다

수줍음 많은 초등학교 4학년 이지요.


산타캠페인을 신청한 신안3개교 4명의 아동들은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너무 열악한 환겨엥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두 명의 아이는 섬에 한명뿐인 학생이었고 특히 선우와 형길이네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추운겨울이 더 힘든 아동들이었습니다.

힘내라고... 잘 될거라고... 올라가서 돕겠다고...

그렇게 몇 번이고 위로하고 약속하고 올라왔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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