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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95회 작성일 14-11-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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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요일 오후 2시. 조민수(가명)학생과 진로상담을 하였습니다.


민수는 고3학생으로 엄마는 어렸을때 가출하시고 아버지는 생계를 꾸려가기 위해 먼곳에서 일을 하고계시기에 민수를 돌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민수는 인천에 있는 이복누나와 조카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며 힘들게 살아왔지만 이젠 어엿한 고3이 되어서 대학교 원서를 내고 합격소식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전공 또한 사회복지학과를 지원해 본인이 받은 도움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누구보다 더 이해할수 있을것이라며 마음으로 다가가 헤아리고 싶다합니다.

오늘 저는 민수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써 뿌듯함을 느낍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나둘씩 이겨내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들을 볼때 또한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멋지게 바라봐 주고 그 길을 택한 민수가 너무 기특했습니다.

머지않아 같은 동료로써 같은길을 가는 늠름한 민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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