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아동 영진이의 긴급수술비를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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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아동인 영진(가명)이는 4살 입니다.
엄마는 20살 때 가출해 5년동안 소식이 없다가 25살에 아이(영진이)를 낳아 집으로 연락 해왔으며,
돌이 되는 날 다시 가출하였습니다.
아빠 또한 게임중독으로 살림에 전혀 도움도 않되고 4년이 지나도 연락한번 없습니다.
영진이는 엄마 아빠 얼굴도 모른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외할아버지 또한 대장암 수술을 두 번이나 하셔서 생계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할머니는 영진이가 어린이집에 가있는 동안 목욕탕 청소와 폐지를 주워 생활합니다.
1월 초 감기로 집 근처 소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계속 차도가 없자 이빈후과로 옮겨 2주 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괜찮을꺼라 했지만 영진이 귀에선 고름과 짓물이 나오고 고열과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결국 소견서를 받아 큰 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았는데....
왜 이렇게 까지 되도록 놔두고 이제 왔냐하십니다.
심각한 중이염으로 서둘러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영진이를 만나러 가습니다.
방문 당시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부츠를 선물했더니 활짝 웃어보입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 수 록 병원비 때문에 할아버지는 잠을 이루지 못하십니다.
병실이 없어 2인실에서 지내야 했기에 빨리 낳기를 바라며 퇴원날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날 네트워크에서는 영진이를 위해 긴급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도 나몰라 하는데 나와 아무런 관계도 아닌분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가족보다 낮다하시며 연신 눈물을 흘리십니다.
후원해 주시는 아름다운 어려분이 있어 영진이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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