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식 무더위 속, 마음까지 전한 영양죽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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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부평구청과 협약을 맺고
재가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영양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부평구 내 4가구를 찾아가 영양죽을 전달 드렸습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도 살림을 꾸려가시는 어르신,
섭식이 어려워 끼니를 자주 거르시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가 잘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물러선 골목길, 조심스레 문을 여신 어르신의 얼굴에 번진 미소는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따뜻했습니다.
“이 죽 덕분에 오늘도 한 끼를 챙겨 먹어요”라는 말씀에
식사는 그저 한 끼를 넘어서, 누군가의 안부이자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전한 따뜻한 죽 한 그릇에
마음까지 오가는 소중한 시간이 함께했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문을 열어주시고,
밝게 웃으며 고마움을 전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위로를 받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식사 안부를 살피며,
건강한 한 끼가 삶의 온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하고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겠습니다.
네트워크는
나눔의 기적과 희망을 나누며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갈
후원자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 한선영 팀장(070-4154-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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