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효도여행-감사편지] 네트워크에 2통의 편지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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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네트워크의 어르신 효도여행 후기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2016년 3월 22일~25일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26명이 일본 후쿠오카 지역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및 자녀들을 키우느라 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던
저소득가정 어르신들에게 일생에 한번 나만의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여행후, 모든 참여자분들께 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개인맞춤 사진앨범을 발송해드렸었는데요^^~~
후에 수급자분으로부터 받은 손편지 2통을 공개합니다.^^~
인천에 사는 정○○ 63세입니다. 저는 10년이 넘게 네트워크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데
어느 날, 최숙희주임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일본에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가슴이 설렜어요.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혹시나 여행가서 아프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주임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혹시 못갈수도 있다고 했더니 아쉬워하면서
같이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가기로 했어요.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관광버스를 타고 지온폭포를 갔어요.
시원하게 들리는 폭포수의 소리와 물방울인 지온폭포 청량함을 피부로 느끼면서
너무나 여행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엇답니다.
또 가마도 지옥이라 불리는 온천에 갔는데 담배를 태워 들이 마신 후
내뱉으면 온천에서 수증기가 발생하는 신기한 현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한잔 마시고 10년 젊어지는 물을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전망대에서 후쿠오카 전경을 둘러보았습니다.
또 여행 중 일본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멋진 건축물도 보았습니다.
구시사 신사에 가서 현지인들이 참배하는 것도 보았고 황조를 만져서 소원도 빌어보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여행에 빠지지 않는 요소인 바로 맛있는 음식, 일본 요리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그날 많이 움직이니 피로도 많이 쌓이는데
하루의 마지막을 온천으로 마무리하면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고
다음날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면서
여행하는 내내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가까운 나라지만 문화도 많이 다른 일본을 현지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었고
그 동안 여행이란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살아왔는데
네트워크에서 좋은 경험을 갖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춘삼월 막 벚꽃놀이가 시작될 무렵 뜻밖에 희소식!
저희 재가가정의 일본여행이 너무 고마워 눈물부터 터졌습니다.
첫날 후쿠오카에 도착, 폭포 관광을 마치고 카메노이 호텔에
여정을 풀고 나서야 정말 일본여행을 온 실감이 났습니다.
힘들고 어려움에 여유있는 생각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이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주신 분들께 재삼 감사드립니다.
부페식 식사와 온천으로 황홀한 꿈 같았습니다.
지옥온천과 전통민예 호수 등 관광하며 한껏 행복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구마모토히전야 호텔에서의 시간은 네트워크
사업브리핑으로 감사함에 숙연해졌습니다.
전통음식, 또 그곳에서의 온천 고맙습니다.
구마모토성, 해변, 타워, 상점가, 일본정원 등을 돌며 마지막 밤을 보낼
겐카이 호텔로 가서 가이세끼라는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안고 힐링여행을 만끽하였습니다.
이 모든 좋은 시간 몸이 불편하고 가진것 없어
소외당한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에 힘이 되었습니다.
재충전의 행복한 시간이 되셨다니 저희도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더 즐겁고 행복한 추억 안겨드릴 수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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