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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서 해피홈 아이들을 초대해주셨습니다.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은 한국은행 직원들의 연수, 워크샵, 교육등을 위한 공간으로 외부인에게는 

개방이 되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해피홈 아이들에게 특별히 개방을 해주셨습니다.

5월 21일 토요일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은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해피홈 아동 33명과 직원 9명이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서 준비해주신45인승 버스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에 도착해 입구에 들어서보니 겉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울창한 나무와 숲이 우리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마치 수목원에 온듯한 초록동산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아이들은 넓은 잔디 운동장을 보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푸른 운동장을 맘껏 뛰고 뒹굴렀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맛있는 간식과 음료가 시원한 그늘아래 양껏 차려져 있었습니다.

첫 프로그램으로 체육관에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은 잘생긴 전문MC의 재치있는 진행과 다양한 상품으로 

아이들 모두 웃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후에는 체육관, 잔디밭 운동장에서 농구, 축구,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재개발원에서 자부하는 것은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해피홈도 아주 맛이지만 이날 먹은 로제스파게티, 고르곤졸라피자, 돈가스등 여느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양한 기념품과 선물도 준비해 주셔서 양손 무겁게 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 내내 아이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또 오고 싶다’, ‘너무 좋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해피홈 아이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시고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측에서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취지가 아이들에게 좋은 공간과 환경에서 맘껏 뛰놀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셨는데 

취지대로 진행이 되어 굉장히 보람되신다고 하였습니다. 

해피홈 아이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장님과 

지원팀장님 외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