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금일도- 결연 및 재가가정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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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결연팀 황미라 사회복지사
지난 3월 17일 네트워크는 결연 및 재가가정의 재실태조사를 위하여 전남 금일도에 다녀왔습니다.
따스하고 맑아진 날씨처럼 수혜자님을 오랜만에 찾아뵙는 저희의 마음도 맑음이었습니다.
행복했던 네트워크의 금일도 탐방기를 이야기를 전합니다^^
Story.01. 조부모와 살고있는 신○○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신○○ 은 학교에 가고 없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만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계속 이렇게 받기만해서 어떻하냐고 과일이랑 쌀을 어디서 이렇게 사왔느냐 물으셨습니다.
저희는 어르신께 후원자님께서 전해주신 사랑이라고 말씀해드렸습니다.
네트워크는 신○○ 청소년에게 매다 결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신○○을 양육하는데에 결연금이 큰 힘이 되고있다며
이렇게 매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Story.02 향긋한 유자청을 나누어준 구○○
네트워크 재가가정인 구○○ 집에 방문하였는데요, 이 가정은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최근 군대에 입소한 첫째아들 이야기를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습니다.
네트워크는 구○○ 가정에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12월에는 후원에 감사하다고 하시며
직접 수확한 유자로 만든 유자청을 보내주셨습니다.
전해주신 유자청 네트워크 직원과 함께 나누어 마시며 감기 걱정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에 유자를 수확할 사람이 부족하여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고, 네트워크는 수확을 돕겠노라고 약속드렸습니다.
Story.03 조○○ 아버님의 환한 미소
네트워크 결연아동인 저소득가정 조○○ 집에 방문하였는데요,
이 가정은 작년 EBS나눔070을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허름한 집을 개선하고 현재는 새로운 집에 살고있습니다.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아버님은 일자리도 구하시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찾으셨습니다.
아버님은 네트워크를 맞아주시며 직접 수확한 영양가득한 귀한 전복을 대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네트워크 복지사들을 직접 뵈니 아버지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하시며 자주 와달라는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Story.04 금일도 천사와의 만남
마지막으로 금일도 지역 지역아동센터를 15년 넘게 운영하셨던
임광남 사회복지사님을 만나뵈어 금일도 지역 복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가 폐쇄되어 하교후 돌봄이 필요한 10명의 아이들을 위하여 공부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네트워크는 작년에 복지사님을 알게 되었는데요, 최근 간암 투병중이라는 비보를 듣고
복지사님을 응원하기 위해 급히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금일도 지역을 사랑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복지사님께서
더 이상 아프지 않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응원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께서도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금일도 탐방중 수혜자분들로부터 받은 사랑,
더 많은 분들께 멀리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기적을 전하는 일에 소명을 가지며
더욱더 앞장서는 네트워크가 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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