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름 결연아동 나들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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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2일부터 4일까지 결연 및 재가가정 청소년 5명과 함께
전라남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느때처럼 첫만남에는 서로에 대한 수줍음도 잠시.. 금새 편안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었던 해남 땅끝마을에서 ○준이는
“살면서 언제 땅 끝을 와볼수 있겠어요!! 대한민국의 끝이 바로 이곳이라니 너무 신기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짚 라인 체험학습, 장흥 우드랜드에서 편백나무숲 체험, 영암 기찬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 등 텐트도 치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셉이라는 아동은 웃음소리가 특이하고 재미있어서 아동들과 선생님들에게 많은 웃음과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현이는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잘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은 청소년기인 아동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노래도 들려주며
자유롭게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시간도 주셔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정도 아이들의 의견을 100% 수렴하여 진행되었기에 여행 만족도도 아주 높았습니다.
아이들이 착하고 잘 따라 주어 고마웠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속에서 봉사자들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여름이라 무더웠지만 마음은 시원하게 잘 다녀온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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