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홈 보육원 윤혁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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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혁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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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홈 장난꾸러기 윤혁이를 소개 합니다.
웃으면 눈이 보이지 않은 애교 쟁이 윤혁이는 백만불 짜리 미소를 가진 7살 소년입니다.
하지만 미소 뒤에는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는 친구입니다.
윤혁이는 아빠가 누군지 모릅니다.
어린 미혼모였던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육원으로 보냈습니다.
엄마 품 대신 보육원 선생님 품에서 걸음마를 배우고 엄마라는 말보다 먼저 선생님이란 말을
먼저 배웠습니다.
엄마는 윤혁이를 찾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7살이 된 어린친구들만 사는 보육시설을 떠나 해피홈으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해성보육원에서 온 7살 이윤혁입니다” 씩씩하게 첫 인사를 건네고 해피홈 가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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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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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아이들보다 조금 왜소했지만 잘 먹고 활발하게 뛰어노는 윤혁이를 보면서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고 윤혁이 방 선생님이
“원장님!”
“아무리 봐도 윤혁이 두상이 다른 친구들하고 많이 달라요”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좀 특이한 두상이라고 생각했던 저희들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3월 28일 두개골 유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람의 머리뼈는 뇌가 자라서 자리 잡기 전까지 두개골 상부 뼈가 십자로 열려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개골 유합증은 열려 있어야 할 뼈가 모두 붙어 있어 뇌가 자랄 수 없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윤혁이는 7시간의 대수술을 통해 두개골 뼈를 조각내서 다시 맞추는 정교한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술한 뼈가 자리 잡을 때 까지 머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보호헬멧을 최소 5년 이상 써야 합니다.
7살 어린 윤혁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고통이고 긴 시간입니다.
- 말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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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윤혁이에게 앞으로 있을 큰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머리에 보호 안전모를 써야 한다는 얘기도 하지 못했습니다.
“윤혁아! 우리 예쁘게 찍자”
“선생님이 사진 찍어서 액자 만들어 줄게”
천진하게 웃는 윤혁이를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가슴이 아려 왔습니다.
7살.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외모는 잘생기지 않았지만 웃으면 없어지는 작은 눈도 사랑스럽고 엄마 품처럼 선생님 품에
쏙 안기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도 사랑스럽습니다.
엄마가 있었다면 아빠가 있었다면 수없이
‘예쁘다’ ‘사랑 한다’ 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우리 윤혁이는 엄마 품도 아빠 품도 느껴보지 못한 아이입니다.
이 가엾은 아이에게 왜 또 이렇게 무서운 병이 찾아 온 걸까요?
윤혁이와 함께하는 선생님들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 어떻게 견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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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윤혁이는 수술을 합니다.
7시간이 넘는 긴 수술을 그 어린아이가 혼자 견뎌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달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해야 합니다.
7살.
그 어린아이가 견디고 이겨 나가야 할 시간들이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 긴 시간만큼이나 절실한 것은 윤혁이의 치료비입니다.
수술비와 치료비 그리고 간병비를 포함해 1,000만 원 이상 치료가 들어가야 하지만 그 비용을 마련할 수없는 선생님들은 또 한 번 무너져 내립니다
기부금 사용계획여러분들의 소중한 기부금 이렇게 사용됩니다.도움말
총 집행금액 | 9,900,000 원 (목표금액 9,900,000 원) | |
사업비 | 치료비 | 9,90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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