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근한 목요일 오후의 달콤한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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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직원들의 묘미중 하나는 수혜자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한번씩 받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같아선 후원자님과 나눠먹고 싶은 마음이지만
한정된 수량이기에...
죄송한 마음을 안고 저희 직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맛을 보게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재가복지팀에서 생계비 지원을 하고있는
충북 단양 소○네 아버지께서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를 보내주셨습니다.
다 팔아도 수익이 많지 않으신 상황임을 알기에 괜찮다 말씀드려도
끝내 보내주시는 소○네 아버님.
왠지 모르게 뻐근한 목요일 오후, 네트워크는
삶은 옥수수를 먹으며 힘을 내어 일하고 있습니다.
소○네 옥수수는 감동입니다.
저희들만 먹어서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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