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나영이의 선물
페이지 정보

본문
봄내음 가득한 나영이의 선물
다른 아이들 보다 체구가 작은 16살 나영이!
독학만으로 학교에서 전교 2등을 하여 장학금을 받는 수재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은 끝내 해내고야 마는 너무나도 야무진 중학생 소녀입니다.
나영이는 작지만 강합니다.
척추신경이 손상되어 근육이 약해져 결국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척추성근위측증’을 앓고 있습니다.
몸이 아픈 와중에도 부모님에게 기쁨을 주는 아이입니다.
비싼 치료 비용이 부담이 될까 하여 스스로 그림을 그려 손에 힘을 기르겠다고 한 효녀입니다.
6개월의 시간동안 눈물 겨운 노력과 강한 의지를 보여준 나영이는
이제 수준급의 그림 실력으로 4~5시간이면 그림을 뚝딱 완성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멋진 꿈을 꾸며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1월 말, 네트워크에 나영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도착했습니다.
3월 중순 발행예정인 네트워크 정기간행물 표지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봄내음 가득한 나영이의 그림을 감상하며 새해부터 힐링하게 됩니다.
글_조용국 사회복지사
- 이전글신데렐라가 된 것만 같아요. 18.03.07
- 다음글하연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18.0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