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이의 손 (2차 손가락 분리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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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하연이의 세 번째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는 손가락을 분리하는 수술, 2차 두개골유합증 수술에 이어
세 번째 수술로는 나머지 손가락을 모두 분리하였습니다.
수술 후에는 매일 식염수를 뿌려려야하는데,
이 과정이 1살 하연이가 감내하기에는 굉장히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다행히 1살 하연이는 씩씩하게 수술을 잘 견뎌주어 활짝 웃으며 저희를 맞이해주었습니다.
돌잔치때 봤을 때 보다 많이 성장한 하연이는 “엄마” “안돼” “몰라” 등의 말도 제법 잘 합니다.
방문한 저희 직원들에게도 방긋 웃으며 맞이해주는 모습은 변함 없었습니다.
앞으로 하연이는 더 많은 수술들과 재활치료들이 남아있습니다.
지금처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_황미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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