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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된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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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104회 작성일 18-03-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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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된 것만 같아요.




 


○○ 어르신은 사실혼 관계인 동거남이 운영하는 시장 통 작은 구둣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생활해 오셨습니다


침대가 아닌 선반을 깔고, 난방도 샤워시설도 없는 곳에서 잠을 청해야만했습니다.


 


슬하에 외아들은 어르신을 부양하기는 커녕 사업실패로 15천이라는 빚을 지게하여 


기초노령연금을 받으시는 어르신의 통장까지 가압류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동거남은 어르신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지속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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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다 못한 어르신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학대피해 어르신 일시보호시설에 


입소하시게 되었고, 그동안 상담원은 거주지 관할 주민 센터와 연계하여 학대로부터 벗어나 


보다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국민기초수급자격을 취득하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LH에서 제공하는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민센터 사랑의 리퀘스트라는 프로그램에서 60만원을


상담원의 지인 분들을 통해 50만원을 모아 부족한 보증금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 갖춘 듯 하였지만 어르신은 살림살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네트워크 법인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장 기본적인 가구뿐 아니라 밥솥


조리기구 등 기본적인 취사도구를 지원해주었습니다


네트워크 덕분에 어르신을 위한 모든 세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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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전해 들으신 어르신은 신데렐라가 된 것 같아요라고 하시며 


얼굴에서 함박웃음이 떠나가지 않으셨습니다.


이렇게 어르신께서 행복한 새 출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을 때


상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


 


 


_이에스더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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