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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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네트워크 직원들은
노원구 상계동 일대 13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해가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연탄없이는 겨울을 날 수 없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2016년 10월부터 연탄값이 상승하여 기초생화수급자 나 소외계층은 부담이 가중된 상황입니다.
상계동처럼 경사진 구간은 배달이 어렵기에, 연탄값도 더 지불해야합니다.
유난히 추웠던 그날은 아침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할때에는 사무실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아! 너무나도 바쁘기에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할걸...’하는 못난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것은 매사 마찬가지! 사무실을 지켜야만하는 몇 명의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나왔습니다.
국장님도 함께 으쌰으쌰!
다같이 힘을 모아 수천장의 연탄을 으쌰으쌰 하며
운반할때는 없던 힘도 샘솟았습니다.
줄지어서 전달하는것보다 직접 두세개씩 들고 운반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사실도 깨닳았습니다.
추위에 연탄을 나르고 먹는 컵라면이
꿀맛이라는 사실도 깨닳았습니다. (촵촵)
서울이라 하면 마냥 도시라는 생각에
연탄을 쓸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하였는데,
아직도 쓰는 곳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도 많이 놀랐습니다.
힘들었지만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해드린 가정에서, 이번 겨울 연탄비 걱정없이 이번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보통 12월~1월초까지 연탄나눔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저희 네트워크는
설날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가정에 연탄을 지원합니다!
따뜻한 연탄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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