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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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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60회 작성일 18-08-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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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 빈곤가정 지원사업으로 한 가정의 사례가 의뢰 되었습니다.


사례는 미성년자 부부에 자녀는 이제 겨우 14일 된 신생아가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네트워크는 의뢰서를 들고 직접 아이의 아빠인 강○○씨의 가정을 찾아뵙고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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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요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강씨는 그래도 가정을 이끌어 나가려는 책임감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계셨습니다양쪽 부모님에게도 도움은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생계로 뛰어든 강○○씨는 최근 오토바이 사고로 인하여 근로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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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만 8개월에서 12개월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본인의 몸이 아픈 것 보다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없는 현재 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워 하시던 모습이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고등학생이지만 한 가정의 가장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의 모습은 다를 것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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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트워크에서는 강○○씨의 가정에 가장 필요로 하는 가재도구 및


 물품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오래 되어 작동조차 잘 되지 않는 냉장고


그리고 이제 막 태어난 아기를 위한 분유 및 기저귀 지원그리고 원활한 식사를 통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부식지원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강○○씨의 가정이 건강하고 화목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내용 : 재가복지 대상자 물품지원(분유 및 기저귀)


지원기간 : 2018년 7월부터 매달 지원(1년 지원 후 재판정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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