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값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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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심민영 사회복지사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던 시절 산골짜기 시골에서는 배움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만 하시다가 노년이 되어서야 한글을 배우는 김**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스승의 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고자 편지 한통을 써오셨습니다.
복지관 직원에게 편지를 손에 쥐어주시며
“까막눈이던 내가 어느새 글을 읽어. 글을 배우니 세상이 밝아졌어. 어딜가도 안물어봐도 되서 참 좋아”
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어르신의 편지 한통은 세상 무엇보다 값졌으며 사회복지사로써 보람과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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