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나눔0700 방송된 네트워크 사례자 이야기입니다. 

많은 응원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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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태준이

   올해 7살인 태준이는 아빠와 할머니 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11년 전 중국 국적의 엄마와 결혼한 아빠는4번의 유산 후 인공수정으로 태준이를 어렵게 낳았습니다. 
  하지만 두달전 엄마가 갑작스레 집을 나갔습니다. 엄마옆에 꼭 붙어있었던 태준이는 엄마가 떠난 후에

  아빠도 혹시 떠날까봐 하루종일 아빠 옆에 붙어있습니다. 

  
  

• 40년된 낡은집, 태풍에 무너질뻔한 지붕과 벽...

  아빠는 땅을 임대하여 농사를 지어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다친 허리로, 척추에 나사를 고정하는 수술을 하였는데 요즘들어
  그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아빠는 검사비용을 마련할 수 없습니다. 
  올해는 죽기살기로 지은 농사가 가뭄이 들어 제대로 수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세 식구가 살고 있는 집은 40년된 집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습니다. 
  임시로 시멘트를 발랐지만 불안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 태준이에게 웃음을 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

  태준이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아빠는 태준이를 위해 책상도,동화책도 마련해주지 못하여 매일 공부를 봐주고 있습니다. 
  아직 한글을 떼지 못한 태준이가 걱정입니다. 너무도 착한 태준이는 아빠곁에서 해맑게 웃으며 밭일도 청소도 함께하려고 합니다. 
  작은 손으로 농사일을 도와줄 때면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해맑은 미소의 태준이가 씩씩하게 자라나 웃으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영상바로가기 : http://www.ebs.co.kr/tv/show?prodId=8435&lectId=10741499

개인후원 : 1899-1754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 조우량 부장

*정기후원은 태준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의료비,생계비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일시후원금은 지속적인 치료비,생계비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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