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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야속한 옷,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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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7회 작성일 18-01-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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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윤아, 교복 맞췄니?”
     
    몇일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네트워크 결연아동 지윤(가명)이와 통화중
    교복은 맞추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지윤아, 교복 맞췄니?”
    “하아....저 치마 싫어요..”

    평상시 치마보다는 츄리닝을 즐겨입는 지윤이는 교복입을 생각에 걱정이 많은가봅니다. 

    사실 지윤이는 매번 이웃들의 옷이나 후원자가 보내준 옷을 입으며 지내왔기에 새옷을 사입은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 기관에서 가끔 생활용품을 보낼때도 
    “엄마가 좋아하시겠어요~~!” 라며 엄마부터 생각하는 효심 가득한 아이입니다.
     
     
    "중학교 가기 싫어요..."
     
    생활비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엄마의 병원비로 대부분 지출되기에, 지윤이는 무언가를 갖고싶다는
    생각도 크게 해본적이 없다고합니다. 그저 아픈엄마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지윤이의 큰 행복입니다. 

    학교에서 인기만점인 지윤이는 친구들을 통해 교복값이 얼마인지도 이미 알아버린 것 같습니다. 어느날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샘~~~! 저는 교복 싫어요. 그냥 사복입고 학교 다니면 안될까요? 중학교 가기 싫어요..”
     
     
    "그냥 사복입고 학교 다니면 안될까요? "
     
    사복입고 학교다니면 안되냐는 지윤이의 질문에
    다시금 우리가 왜 교복을 입고 다녔어야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굳이 안입어도될텐데 말이죠.. 누가 만든 규율인지...
    중학교에 가기 싫다는 지윤이의 말도 진심이 아닐것입니다. 
    친구와 꺄르르 밝게 웃으며 놀고있는 지윤이를 본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윤이는 누구보다 학교생활을 즐거워 하는 아이입니다.
     
     
    슬프고 야속한 옷, 교복...
     
    14살 소녀의 푸르른 인생에서
    ‘교복’이라는 것이 삶의 고비처럼 다가와야 하는 것일까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큰 장애물인 것일까요?
    누구에게 성장의 기쁨인 교복이, 지윤이에게는 너무나도 슬프고 야속한 옷일 뿐입니다.

    지윤이와 같이 교복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지원비를 전달하려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입학식날 당당하고 멋지게 등교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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